3인 오목 — 셋이 한 판에서 두는 오목
오목은 원래 둘이 두는 게임입니다. 셋이 같은 판에 앉으면 규칙 하나만 바뀌는 것이 아니라 게임의 성질이 통째로 달라집니다. 조커트리오는 그 달라지는 지점을 게임으로 만든 3인 오목입니다.
셋이 되면 무엇이 달라지나
둘이 둘 때는 상대의 4목을 막을 사람이 나 하나뿐입니다. 안 막으면 집니다.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셋이 되면 「내가 안 막아도 저 사람이 막겠지」가 생깁니다. 둘 다 그렇게 생각하면 아무도 안 막고, 엉뚱한 사람이 5목을 완성합니다. 반대로 둘이 동시에 한 사람만 막으면 남은 한 수를 그냥 버린 셈이 됩니다.
막을지 말지, 누구를 막을지를 매 수마다 골라야 합니다. 둘을 한 번에 막을 수는 없습니다.
5목을 못 만들어도 승부가 납니다
세 사람이 서로 막다 보면 5목이 영영 안 나오는 판이 많습니다. 그래서 줄점수를 둡니다.
돌을 나란히 이으면 점수가 붙습니다. 3목보다 4목이 높고, 양쪽이 다 막히면 그 줄의 점수는 사라집니다. 막기만 해서는 점수가 오르지 않으므로, 지키면서 동시에 쌓아야 합니다.
정해진 수가 끝나면 점수로 순위를 냅니다. 이기고 지는 둘이 아니라 1등·2등·3등이 나옵니다. 꼴등만 면하려는 사람과 1등을 노리는 사람의 셈이 달라지는 것이 이 게임의 재미입니다.
규칙 다섯 가지
같은 판에서 규칙만 바꿔 다르게 둘 수 있습니다.
- 일반 — 기본 규칙. 5목 또는 줄점수.
- 타임어택 — 한 수에 주어지는 시간이 짧습니다. 오래 생각할 수 없습니다.
- 방어 제한 — 남을 막는 수를 몇 번밖에 못 씁니다. 아껴 뒀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씁니다.
- 포획 — 상대 돌을 사이에 끼우면 따냅니다. 판이 계속 움직입니다.
- 2인 — 정식 렌주룰. 삼삼·사사·장목이 금수입니다.
친구가 한 명뿐이어도 됩니다
방을 만들면 여섯 자리 코드가 나옵니다. 그 코드를 친구에게 보내면 들어옵니다.
셋이 안 모이면 빈자리를 CPU 가 채웁니다. 둘이서도 3인 오목을 그대로 둘 수 있습니다.
혼자일 때는 난이도 네 단계의 CPU 와 두거나, 관문을 하나씩 깨는 도장깨기를 할 수 있습니다. 이쪽은 인터넷이 없어도 됩니다.
설치 없이 바로
브라우저에서 바로 둘 수 있습니다. 내려받거나 가입할 필요가 없습니다.
안드로이드는 앱으로도 있습니다. 웹에서 두던 기록은 앱으로 옮길 수 있습니다.
한국어 · English · 日本語를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