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 보드게임 — 셋이서 바로 할 수 있는 게임
셋이 모였을 때 할 보드게임을 고르는 일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많은 게임이 2인 아니면 4인에 맞춰져 있고, 3인은 「되기는 되는」 인원인 경우가 많습니다.
셋이 어려운 이유
둘이 하는 게임은 균형이 단순합니다. 내가 앞서면 상대가 나를 막습니다.
셋이 되면 앞선 사람을 누가 막느냐는 문제가 생깁니다. 둘 다 미루면 아무도 안 막고, 한 사람만 총대를 메면 그 사람이 손해를 봅니다. 막다가 지친 사람이 아니라 가만히 있던 사람이 이기기도 합니다.
이걸 결함으로 보고 피하는 게임도 있고, 아예 게임의 재미로 삼는 게임도 있습니다.
조커트리오는 그 문제를 규칙으로 삼았습니다
흑·백·회 세 사람이 한 바둑판에서 오목을 둡니다. 5목을 먼저 만들면 바로 이깁니다.
아무도 못 만들면 돌을 이은 길이로 점수를 매겨 1·2·3등을 가립니다. 막기만 해서는 점수가 안 오르므로, 가만히 있는 쪽이 이득을 보지 못합니다.
1등을 못 할 것 같으면 2등을 노리게 됩니다. 꼴등만 면하려는 사람과 1등을 노리는 사람의 계산이 달라서, 판마다 편이 바뀝니다.
셋이 안 모여도 됩니다
방 코드를 친구에게 보내면 들어옵니다. 둘만 모였다면 빈자리를 CPU 가 채웁니다.
혼자일 때는 CPU 네 단계와 두거나 도장깨기를 할 수 있습니다. 이쪽은 인터넷이 없어도 됩니다.
준비물이 없습니다
브라우저에서 바로 열립니다. 내려받지 않아도 되고 가입하지 않아도 됩니다. 한 사람이 링크를 보내면 그 자리에서 시작합니다.
안드로이드는 앱으로도 있습니다.